대림동 시흥대로변에 있는 중국음식점 동해반점 전경!
빌딩들이 들어서 지금은 꼬마건물이 되였다.
고등학교 학창시절 (1954-1957)이 그립다.
1954년에 고등학교에 입학, 대방동 가교사에서 같이 공부했던 7반 8반 동창들이다. 7-8반이 오랫만에 동해반점에서 같이 모였다.
고교졸업한지 어연 반세기! 세월이 많이도 흘렀다. 세월이 흐르다보니 미소년이던 얼굴들이 이제 많이 늙었다.
한손에 가시쥐고 또 한손에 막대들고
늙는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우 탁-
앞줄 좌로부터
류대성(7반) 이민국(8반) 추재엽(7반) 한재후(7반) 노재현(8반)
가운데줄 좌로부터
박원호(7반) 허득(7반) 박준기(7반) 최종관(7반)
뒷줄 좌로부터
홍충선(7반)정영식(8반) 안승환(7반)한창환(7반) 안종식(7반) 이재룡(8반) 고흥섭(8반) 이기춘(8반) 우두영(8반) 봉필성(8반)김운경(8반)
좌로부터 박준기 한재후 류대성
좌로부터 이민국 이재룡 우두영
재룡이는 강원도 영월이 고향으로 관광호텔 사장으로 재직했었다. 학창시절 미소년으로 인기가 많았던 친구였는데 대머리 할아버지로 변신하였다.
좌로부터 최종관 허득 박준기
좌로부터 박원호총무 안승환장로 그리고 홈피주인장홍충선.
안승환이는 서울장로연합회에서 최고로 존경받는 장로님이다.
서울서남노회 노회장으로 재직중인데 현재 서울서남노회 장로연합회에서 대한민국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후보로 추천하였다.
재단법인 서울노회유지재단 이사장 안승환 장로
2007 년 06 월 16 일 제 1092 호
“유지재단 미가입 교회는 재산보호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지난 9월12일 열린 정기이사회가 부족한 사람을 충성되게 봐 주심으로 연임을 맡겨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더욱 열심히 맡겨진 책무를 감당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얘기하는 서울노회유지재단 이사장 안승환 장로.
현재 서울노회유지재단에서 보호하고 섬겨야 할 노회와 교회의 경계는 한강 이남의 12 개 노회, 한강 이북의 6개 노회, 무지역 4개 노회, 강원지역 일부 노회 등으로 광활하다. 서울, 경기는 물론이고 강원 일부 지역과 무지역 노회의 교회까지 관장하고 있다.
따라서 유지재단이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현재 재단에 가입된 교회들의 재산을 유지 관리하고 보존하는 일이다. 특히 교회 분쟁이 발생시 재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실례로 광성교회와 난곡신일교회 경우를 들 수 있다. 광성교회는 재단에 가입하지 않음으로 이탈측에 교회 재산을 빼앗기는 결과를 낳았지만, 난곡신일교회는 이탈측 교인 수가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재단에 속해 있음으로 교회 재산이 보호받을 수 있었다고 안승환 이사장은 소개한다.
이에 따라 본교단 대형 교회들은 거의 재단에 가입하는 추세이며, 최근의 광성교회 사태를 보면서 변화되는 모습이라고 전한다. 한편 아직도 재단에 가입하면 번거롭게 생각하는 탓으로 여기는 일부 교회들도 있다면서 교회 재산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단에 가입해 주기를 당부한다.
한편 서울서남노회 경우, 노회 규칙으로 재단에 가입하지 않으면 노회 임원과 총회 총대로 선출되지 못하는 규정까지 있다.
안승환 장로는 1974년 서른여섯 나이에 고척교회에서 장로 장립을 받았다.
당시 노회서기로부터 ‘총각장로’가 왔느냐는 농담을 주고 받았단다. 앞으로 은퇴까지는 2년을 남겨두고 있다. 또 지난 1979년부터 지금까지 총회 총대로 봉사해오고 있다.
한편 많은 연합활동에도 열심을 다해 봉사함으로 서울서남노회 장로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2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부회장도 두차례 역임했다. 그리고 안승환 장로는 지난1990년부터 대한성서공회에서(현 진흥부장) 문서선교를 위해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항상 분주하다.
가족으로는 부인 민경란 권사와의 슬하에 3형제를 두었는데 장남은 기독교서회, 둘째는 금호그룹, 막내는 영락교회 전임전도사로 내년에 목사안수를 받는다. 며느리 모두도 신앙가정에서 잘 성장해 집사, 성가대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이면 자녀들 모두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오순도순 한 주간의 얘기를 나눈다고 한다.
좌로부터 박준기 사장, 최종관 오산목장회장, 류대성 부천건물조합이사장
우측의 류대성 동문은 고교때 우리반에서 항상 1등만 하던 수재였다
이 운동장에 50년전의 내발자국이.. 서울공업고등학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