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여름입니다
오늘은 할아버지 자전거 타고 풀장에 가는 날입니다.
평년보다 일찍 개장한 정자동에 있는 탄천풀장입니다.
물이 좋아..^^ 풍덩 풍덩 ^^
얏호 얏호 ^^신나는 카리스마 입니다.
이렇게 좋을수가..
금년에는 분수대도 설치해서 물장난 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머리는 젖지않게..
손을 앞뒤로.. 수영은 이렇게 하면 됩니다.
할아버지 이거보세요! 저도 이제 수영을 할줄압니다.
더 놀다 가고 싶어요!
지금 시간은 오후 7시입니다.
할아버지가 이제 그만 집에 가자고 옷을 갈아 입히려고 수영복을 벗기는 순간
손자는 더놀고 간다며 알몸으로 풀장에 뛰여 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관리인 아저씨게서 알몸으로 수영하면 않된다고 해서 더 놀고 싶었지만 할수없이 풀장에서 나왔답니다.
무더운 여름! 수영을 했더니 시원합니다.^^
오늘은 신나게 풀장에서 잘 놀았습니다. 집으로 가기위해 신호등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범과 손자는 똑같이 닮은얼굴!
만 33년전안양풀장에 놀러가서 할아버지가 찍어준 준화아범사진이다.
뒤에서 승인이가 형을 밀어주고 있는 모습인데 승인이는 잘 안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