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상트페테르부르크

짜리몽땅동상은 뉘신지 알수가 없네

이삭성당

대리석으로 된 대형 건물은(건물이 높이가 101.5m이다)

주위의 공간을 제압하고 한다.

돔형 지붕 건물을 중심으로 네 방향에 주랑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주랑에 설치된 원주 중에는 무게가 64톤에서 114톤이나 나가는

큰 덩어리로 된 화강암 원주들이

무려 72개나 서 있어 성당을 장중한 분위기로 만들고 있다.

이 성당을 몽폐랑이라는 사람이 설계하여 1818년부터 40년에 걸쳐

건설한 성당(러시아 정교회)이라고 한다.

현재는 일부 화랑 쪽과 성당광장 쪽은 보수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성당을 지은 프랑스사람 몽페랑은 집시가

예고한대로 성당을 완공하는 날 죽었다고 한다.

 

 

페테르부르크는 표트르 대제가 300년 전 세운 계획도시다.

표트르는 페테르부르크 말고는 돌로 건물 짓는 것을 금지한 후

 전국의 석공과 석재들을 모아들였다.

갯벌 위에 도시가 지어지는 동안 노역에 동원된 4만명의 포로와 농노가 죽었다고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대표 건축물인

 이삭 성당은 프랑스 건축가 몽페랑이 1818년부터 40년 동안 지었다.

성당의 돌기둥들은 한 덩어리의 바위로 만들어졌는데

 기둥 하나가 114t이나 된다. 돌덩어리들은 핀란드에서 배로 운반해왔다.

프랑스 건축가 몽페랑이 설계했으며 40년의

기간과 50만명의 노동자를 동원해 1858년에 완성한

이삭 성당(St, Isaac Cathedral) 은 이 도시의 심벌이다.

1만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성당은 43미터 높이에 있는 금색 둥근 지붕을 받치고 있는

67톤짜리 24개의 대리석 기둥이 어떻게 올려졌는지가 늘 관심거리이다.

표트르 대제의 청동기마상 과 예까쩨리나 2세여왕!

33세에 러시아 왕위에 오른 예까쩨리나 2세는

아무런 정통성을 가지지 못한 여왕이었다.

러시아가 아닌 독일의 작은 공국의 공주로 태어난

그녀는 1744년 15살 때 뾰뜨르 3세와 결혼하고

러시아 군주의 아내로서 삶을 시작했다.

러시아에서 그녀의 위치는 위태롭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어려움을 뚫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으며

계몽사상의 관심을 기우리면서 황실 내에서 자신의 편을 만들어 나갔다.

그리고 1762년 그녀는 성공적인 쿠테타를

지휘함으로서 예까쩨리나 2세로 등극하였다.

러시아의 왕실 출신이 아닌 그녀가 쿠테타를

통해 등극했다는 것은 그녀가 어떤 정통성을 지니지도 못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렇기에 그녀는 <뾰뜨르 대제의 청동 기마상>을

건설함으로서 자신의 정통성 확보에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즉 <뾰뜨르 대제의 청동 기마상> 은 새로운

러시아 건설과 왕위 계승의 상징성을 지니고 나타나게 된 것이다.

지하철에서 나온 인파

공항으로 가는길! 엄청 차가 밀린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교통난은 심각한 상태 그 이상이다

중심부를 벗어나

공항으로 가는길은 한가하다.

교통난에 시달리다 드디여

상트페테르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내린다

그동안 우리들을

상냥하게 안내해준 유학생 안내원.

끝까지 미소를 잃지않고 인사하고 있다.

러시아 여인들아, 이 미소를 배워라.

수

짐을 부치고 있다.

짐을 부치다가 우리일행중 한분이 입국할때 받은

출국증명서 용지를 잃어버려서 난리가 났었다.

여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까지는

국내선이라 문제가 없지만 모스크바에서 출국을 할수없게 된것이다.

이 서명된 출국증명서가 없으면 호텔에서 잠도 못잔다.

왜냐하면 호텔에서 여권은 맡기게 하고 이 증명서도 보자고 한다.

다행히 짐 붙이는 곳에 다시가서 찾았다.

일행모두 긴장했던 일이 생각난다.

여권과 출국증명서 아주 중요하다는것을 새삼 일깨워주었다

러시아 국내공항 화장실!

공항1층 화장실엘 갔는데 화장실 문이 잠겼다.

물어보니 2층 으로 가란다.

2층화장실에 갔다.역시 문이 잠겼다.

물어봤다.3층으로 가란다. 3층으로 갔다.

3층화장실도 잠겼다. 물어봤다.

4층으로 가란다. 뭐 이런나라가 있어??

맨꼭대기 4층으로 올라갔다. 4층화장실은 열려있었다.

후유 간신히 볼일 봤다.

나와 우리일행 2명이서 함께 겪은 일화다.

신선생님 김선생님,

1층에서 4층까지 화장실 물어보며

숨차서 계속 계단 오르던 일,생각나시죠^^!

2007. 5.16일 21시 30분 촬영!

백야의 나라, 아직도 어둡지 않다.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여 안녕!

구경잘하고 모스크바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