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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2013추석-1

 

 

 

2013년 추석성묘

 

 

 

 

 

 

 

 

홍효숙 친손녀 김태은양입니다

 

 

 

 

잠자는 천사

 

 

 

 

 

 

 

 

 

 2013년 추석  성묘에 모인 우리가족사진

 

 

 

지난날의 추석을 회상

추석을 맞이해

어머님과 형님께서 생전에

즐겨부르시던 창부타령을 들으며

지난날의 추석사진을 다시보면서 회상에 잠겨본다

 

 

 






 

 

 




형님께서 2006년 추석사진을

마지막으로 하늘나라로 가셨다.

사진을 보면서 다시한번 인생무상을 느낀다.

 



작은아들네는 유학중이라 참석못했다



지난 사진들을 보면

어린손주들이 커가는 모습을 볼수있어 좋다

(작은아들 유학중)

 

 



2002년도에는

큰아들,작은아들이 모두 미국유학중이라 참석못했다

 



사진으로 보는 지난날의 추석풍경

지금은 카나다에 살고있는

나의 죽마고우 강신봉회장과
가난하던 어린시절 추석날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윗말부터 아랫마을 까지
동네 집집마다 들려서 오랜만에 배터지게 송편 얻어먹던 생각이 난다

 



지금은 내집에 먹을것이 많아

이웃집에 가서 얻어먹을 필요가 없어졌으니


자기네 가족들만 집안에서 추석을 지내지만

1970년 이전까지만 해도
새신발 새양말을 신고 신나게

송편 과일등을 얻어먹을 생각을 하면서 추석을 기다렸다




귀성전쟁

대막대기 등장 -.(1969년 9월24일)

8만 귀성객이 몰린 서울역엔 철도 직원외에도
사고를 막기위해 4백80여명의 기동경찰관까지 동원,

귀성객들을
정리하느라 대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데모 진압 장면을
방불케했다

 

 


앉고 보자 -

정원87명의 3등객차 안에 2백30여명씩이나 들어 찬
객차 안은 이젠 더 앉지도 서지도 못해 짐을 얹는 선반이 인기있는
침대(?)로 변하기도.(1969년 9월24일)

 

 

 

必死의 歸心 -

콩나물시루같은 객차에나마 미처 타지 못한
귀성객들은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초만원 귀성길을 가야겠다고
거의 필사적이다.


기적이 울리는 가운데 기관차에 매달린 두아낙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1969년 9월24일)

나도 학창시절 많이 경험했다.

숨이 콱 맥히는 열차안보다 바깥이 시원해서

젊은이들은 일부러 바람쏘이며 갈려고 매달려갔다.

 

 

 

귀향 인파 -

추석을 이틀 앞둔 24일

서울역은 추석 귀성객들로 붐벼
8만1천여명이 서울역을 거쳐 나갔다.(1969년 9월24일)

 

 

 

추석 보름달 (1969년 9월26일)

 

 

 

삼륜차까지 동원되어

1인당 1백원에 성묘객을 나르고 있다.
홍제동. (1970년 9월15일)

 

 

 

노숙자 냐구요? -

19일 저녁차를 타지 못한 귀성객들이 서울역앞
지하도에서 신문지를 깔고 잠을 자고 있다.(1975년 9월19일)

 

 

 

차례를 기다리는 떡쌀 행렬. -

예전보다 한산하기는 했으나
변두리 방앗간에는 그런대로 고객들이 줄을 이어 추석명절 기분을
한결 돋우었다. (서울 성북동. 1976년 9월7일)

 

 


百歲할머니 80歲며느리 孫子 曾孫子 4代가 한자리서 省墓
(慶北 金陵군. 1980년 9월24일)

 

 

 

 

짐인지 사람인지...

귀성버스도 북새통. 연휴 마지막날인 3일


한꺼번에 몰린 귀성객들로 짐짝처럼 버스에 오른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관광버스 짐싣는 곳에 승객이 앉아 있다.
(1982년 10월3일)



사진출처
http://www.dongyangob.com/bbs/view.php?id=free&no=178


 

추석 귀성객 (1980년)

 

 

 

추석 귀성객은 돌아오기도 고달프다.

통금이 넘어 14일 새벽 0시20분에 도착한 연무대발

서울행 고속버스

승객들이 야간통행증을 발급받고 있다. (1981년 9월14일)

 

 

 

광주행 고속버스표를 예매한 여의도광장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삽시간에 표가 동나버렸다.

(1982년 9월19일 정오)

 

 

 

고향으로 달리는 마음
추석귀성을 위한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행렬이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끝이없이 늘어서 있다.

(여의도광장. 1983년 9월10일)

 

 

 

빗속의 귀성예매 대열
추석 귀성객을 위한 고속버스승차권 예매가 15일 서울여의도에서

시작되자 3분의1일인 1만5천6백여장이 팔렸다. (1985년 9월15일)

 

 

 

추석 고향길은 멀고도 불편한 고생길. 서울역 광장은

요즘 귀성객들이 하루 10여만명이나 몰려들어 민족대이동의 인파로 붐비고 있다.

(1985년 9월29일)

 

 


이번 추석 귀성길에는 고속도로 국도마다

차량홍수를 이루면서 중앙선 침범, 끼어 들기등 무질서한 운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란을 빚었다.

(벽제국도.1987년 10월7일)

 

 


24일 서울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귀성객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1988년 9월24일)

 

 

 

추석 귀성열차표를 사기위해

서울 용산역광장에 몰려든 예매객들.

(1989년 8월27일)

 

 

 

가다가 쉬다가...
추석인 14일오전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의 차량이 몰려 평소보다 2~3배나 시간이

더 걸리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1989년 9월14일)

 

 

 

멀고 먼 귀성길


5일부터 추석귀성 열차표 예매가 시작되자 6일

발매되는 호남선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앞자리를 뺏기지

않기위해 텐트와 돗자리까지 동원,

새우잠을 자며 날새기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역. 1992년8월6일)

 

 

 

한가위 가족나들이 (동작대교. 1992년)


http://argentina.adventist.or.kr/churchboard/view.php?id=free_board&no=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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