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4월

탄천의 봄


고운 紫色의 紫木蓮

교정에 만개한 자목련


중앙공원의 봄



운동나왔다가

벗꽃이 아름다워 한컷!




아파트의 봄


눈부신 벗꽃

내일이면 늦으리








눈부신 벗꽃

오래오래 피여있거라




자목련이 지고있네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세월앞에할아버지는

많이 늙었고, 손녀는 많이 자랐다

2002.7.30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랑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중앙공원  (0) 2012.04.13
어여비  (2) 2012.02.07
벗꽃  (0) 2011.04.25
상춘객  (0) 2011.04.18
공원의봄  (0) 2011.04.16
요도가와 군자란  (0) 2011.03.26
3월날씨  (0) 2010.03.24
요도가와  (1) 2010.03.12
겨울 그리고 봄  (0) 2010.01.06
설경  (0) 201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