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공주
청와대 온라인 신문인 푸른누리에
수많은 어린이 기자들이ㅣ
2010.10.9일 한글날에 기고한 기사중에
명랑공주 홍채원어린이 기자가
청와대 탐방후 귀가하여 쓴 일기가선택되여 게재 되였답니다.
홍채원기자의 기사내용
5300 여 명, 청와대 대정원 가득 메워
2010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이명박 대통령께서 푸른누리
2기 어린이 기자단과 에듀넷 어린이 기자단을 청와대로 초청하셨습니다.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기자단, 교사,
그리고 학부모를 포함 5300여 명이라는 엄청난 인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청와대를 들어가기 위한 등록절차와 검색을 마치고 나서
셔틀버스를 타고 처음 도착한 곳은 영빈관이었습니다.
참석자를 위해 준비해주신 떡과 음료를 받고
간단히 요기를 한 기자들은 영빈관 앞뜰에 마련된
작은 체험행사에도 참여하며 차분하게 청와대 대정원으로 가는 발길을 옮겼습니다.
행사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각 자리에 배정된 기자들은 많은 인원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대통령 내외분을 기다렸습니다.
저희들을 위해 처음으로 공개해주신
청와대 대정원은 북악산의 웅장함과
푸른 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드디어 강호동 아저씨의 사회로 초청행사가 시작되었고,
머지않아 이명박 할아버지 내외분께서 등장하셨습니다.
환호성으로 두 분을 맞이한 기자단은
비교적 질서를 지키면서도 자유롭게 사진촬영을 하고 악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하시며 사진촬영에 임하시는 모습이
뉴스에서만 보던 대통령의 모습과는
다르게 인자하고 정이 많은 꼭 우리 할아버지처럼 느껴졌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어려운 가운데 잘 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잘해줬기 때문에 잘 된 것이다.
늘 고마운 마음 잊지 않는다"고 말한 뒤
"여러분도 글을 쓸 때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고, 미래가 밝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기사를 썼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 초등학교시절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으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될 수 있으면 안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급식이 없어서
도시락을 못싸오는 아이가 있어 어려운 때였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학교에서 급식을 하고 있어
점심을 못먹는 아이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한편으로 마음이 아파지기도 했습니다.
어린이 기자단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신
대통령 할아버지 내외분께서는 난타공연 때에
무대에 오르셔서 신나는 시간을 함께하셨습니다.
선글라스를 끼시고 음악에 맞춰 춤고 추셔서 대통령 할아버지,
영부인 할머니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어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계속 저희와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나랏일로 바쁘신 두 분을 계속 잡아둘 수는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두분을 보내드려야만 했답니다.
이번 행사는 5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대규모행사였지만,
무질서한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푸른누리 기자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주신 대통령 할아버지, 정말 감사합니다.
또 축하인사와 축하무대를 통해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대통령 할아버지의 말씀을
늘 마음에 새겨서 좋은 나라 대한민국의 좋은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홍채원 기자 (안양부흥초등학교 / 4학년)
일기의 내용이 정말 잘쓴 일기입니다.
원본을 읽으려면
아래 명랑공주 어린이기자 사진을
꾸욱 눌러주세요.
홍채원기자
안양부흥초 4학년
우리누나는 베테랑기자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벗,
명랑왕자 손자 의
의젓하고 늠름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