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주들

三幕寺

삼막사 [三幕寺]

그러면 지금부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관악산(冠岳山)에 있는

삼막사로 제가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앞길을 따라 세멘트 포장도로를 쭈욱 따라 올라오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삼막사 앞마당 까지는 장애인 차량외에는 못올라가게 합니다.

삼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입니다.


원효 의상 윤필


677년(문무왕 67) 원효(元曉)·의상(義湘)·윤필(尹弼) 등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이 절의 기원입니다.


그래서 절은 삼막사(三幕寺),

산 이름은 삼성산(三聖山)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그후 신라 말에 도선(道詵)이 중건하고 관음사(觀音寺)라 불렀는데,

고려 태조가 중수하고 다시 삼막사로 고쳤다고 한다.

조선 전기에는 무학(無學)이 한양 천도(漢陽遷都)에 즈음하여 절을

중수하고 국운이 융성하기를 빌었다고 한다.

조선시대부터는 남왈 삼막(南曰三幕)이라 하여,

남서울의 수찰(首刹)로서 서울 주변 4대명찰의 하나로 꼽혔다.

현재 당우(堂宇)는

대웅전·명부전·망해루(望海樓)·대방(大房)·요사채·칠성각 등이 있습니다.

삼막사 기준 버스시간표

삼성산 전경

삼성산은 관악산의 서쪽 방면으로

바로 긴 계곡을 사이에 두고 펼쳐진 암산(岩山)입니다.

흔히 관악산의 줄기 쯤으로 생각하지만,

‘세 명의 성인’이라는 산 이름이 말해주듯

삼성산이 지닌 역사와 지리학적 의미는 관악산에 못지 않습니다.


삼막사 올라가는 산골자기 길가에 주차된 많은 차량들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라는것이 한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엄청많은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다


차를 주차해놓고 등산복차림으로

너도 나도 모두들 등산중입니다


삼막사 앞에 도착


명랑왕자도 준비를 단단히 하고 등산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계추된카메라 차에 부딛치겠다

모처럼 산사에 오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명랑왕자의 브이


얏호 얏호

할아버지 예쁘게 찍어주세요!


맑은 공기에 기분도 유쾌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등산중입니다



명랑공주는

칠보전 부처님을 뵙고 내려옵니다

정월대보름삼막사 방문기념

삼막사 천불전 앞에서


기분 좋은 날

삼막사의 칠보전

신라시대엔 성승(聖僧)인 원효(元曉 617-686 향년 69세),

의상(義湘 625-702 향년 77세), 윤필(尹弼)이

이 관악산의 한 봉우리에서 도를 깨달아 생불(生佛)이 되었다고 전한다.

이 삼성 승려는

일막(一幕), 이막(二幕), 삼막(三幕)의

세 암자를 따로따로 짓고 수도하여

'삼막산(三幕山)'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였다고 한다.

세 막(암자) 중에 일막과 이막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의해 불타 없어지고
지금의 삼막사(三幕寺)만 남았다고 한다.


삼막산은 관악산과 형제산이라고도 할 수 있고,

크게 말하면 관악산의 한 봉우리일 수도 있다.



남근석과 여근석
이 바위를 만지면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

아들, 딸을 낳는다고 해서 지금도 사람들이 찾고 있다.

할아버지와 함께

명랑왕자가 찍어준 사진






삼막사 전경


삼막사는

먼저 원효의상, 윤필의 세 고승이

신라 문무왕 17년 (677)에 암자를 짓고 수도하던 곳이 삼막사의 기원이며

삼성산의 이름도 이 세 고승을 따서 삼성산이라 했다는 설이다.

둘째는 불가에서 말하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본떠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이다.


셋째로, 조선후기에 간행된 ‘시흥읍지’ 등에,

고려 말 나옹, 무학과 인도승려 지공 스님 등이

이곳 삼성산에 올라 각기 수련하면서 삼성산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기록돼 있다.

세가지 설(說) 중 그래도 근거가 남아있는 세번째 유래가 가장 믿을 만하지 않을까.

어찌됐든 삼성산에는 삼막사, 호압사, 반월암, 상불암, 안양사, 망월암 등 많은 절과 암자가 있다.


명랑소녀의 멋진 폼


삼성산 맨 꼭대기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종교와 인연이 깊은 삼성산

‘동국여지승람’등 조선의 각종 지리지에

삼성산은 금천현의 관아가 있는

지금의 서울 구로구 시흥 2동에서 동쪽으로 10리 지점에 있는 산으로

금천현의 진산(鎭山)이며, 관악산은 지금의 과천시 관문동 소재

온온사가 있는 지점에서 서쪽으로 5리 지점에 있는

과천현의 진산으로 기록돼 있어 두 산이 별개의 산임을 밝히고 있다.

삼성산처럼 그 규모에 비해 종교와 인연이 깊은 산도 찾기 어려울 듯하다.

그 이름이 불교와, 후대에 와서는 천주교와 동시에 연관돼 있는 것을 보면

옛 사람들이 지명을 지을 때 뭔가 앞을 내다보고 지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삼성산의 이름은 불교와 연관돼 있다.


삼성산은 천주교 성지이기도 합니다.

1839년의 기해박해(己亥迫害) 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앵베르 주교, 모방 신부와 샤스탕 신부의 유해가

안장돼 있던 곳으로 천주교회 사적지다.


이들 3명의 순교자는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이후 천주교에서는 삼성산을 가리켜

‘세 명의 성인 유해가 안장되었던 성지’로 설명하고 있으며,

1992년 삼성산 본당(서울 관악구 신림6동)이 설립돼 삼성산 성지의 관리를 맡고 있다.

그 옛날 지어진 산 이름이 후대에 맞아 떨어진 셈이다.


가위 바위 보로 계단 올라가기







나도 피겨여왕!

김연아 피겨 폼잡는 명랑공주



꼬마 사진사

움직이지 마시고 웃으세요!

명랑왕자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명랑왕자의

사진촬영모습, 너무 귀여워..

태양 손 짜장 (031-471-1157)

삼막사 내려오는길가에 있는

석수동의38년 정통중국음식점

(작은며느리 적극추천 음식점)

전통짜장맛은 그 옛날 짜장맛 그대로였다 .

자연그대로의 저희들 모습 어때요?

답: 엄청 귀엽당 ^^


'손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  (0) 2010.06.13
새싹들의쇼  (0) 2010.05.25
아이패드소녀  (0) 2010.05.25
묘기  (0) 2010.03.21
베란다의꽃  (1) 2010.03.17
손주들과새해맞이  (0) 2010.01.02
외출  (0) 2009.12.26
光化門廣場  (0) 2009.12.26
merry Christmas  (0) 2009.12.25
동지팥죽  (0) 200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