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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

동지팥죽

동지 팥죽

2009년 동지날은 12/22일 입니다.

동짓날은

일년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

동지가 지나면 이제 차차로 낮이 길어질것이다.


동짓날을 기념하여 손주들과 함께 팥죽을 쑤어 먹기로 했다.


팥죽 새알심 만들려고

카리스마 손자 제가 왔습니다


새알심은 제가 제일 잘 만듭니다


할머니와 함께 새알심 만들기


얏호 ^^ 할아버지!

이거 제가 거의 다 만든거예요.

찹쌀 새알심 만들기 완료

새알심
옹심이 또는 옹시미 로 쓰기도 하는데,

모두 '새알심'의 사투리(방언)이다.


팥죽 속에 넣어 먹는 새알만한 덩어리로,

찹쌀가루나 수숫가루로 동글동글하게 만든 것을 말한다.


동짓날 기념 팥죽완성

옛부터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데,

팥죽에는 찹쌀로 새알모양으로 빚은 새알심을 만들어 넣고 팥죽을 쑨다

액운이나 역귀(천연두)가

대문이나 창문이나 문지방을 넘어오지 못하게 한다고 해서
예전에는 문짝이나 문지방 대문에도 팥죽을 뿌렸다

.



팥죽 두그릇 모두 먹고 또 밥도 먹습니다


팥죽먹고 기념사진 촬영하기


명랑공주 동짓날 기념 사진입니다


한겨울의 어린이 모델 팻숀입니다


동지기념 얼음케이크먹기



와아 맛있겠다. 어서 먹고 싶다

다정한 병아리들



옛어른들은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먼저 사당에 올리고 각 방과 장독,

헛간 등 집안의 여러 곳에 가져다 놓고 삼신과 성주신께 빌기도 하고,

부정한 액을 소멸시키고자 솔잎으로 팥죽을 사방에 뿌리기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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