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廣津橋]산책하기
광진교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廣壯洞)과
강동구 천호동.風納洞을 잇는 다리이다
초창기 광진교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 8월 착공해 1936년 10월에 준공하였다.
이 다리는 개축되기 전의 한강대교와 함께 한강에서 가장 오래된 교량이였다.
광진[廣津]의 유래
경기도 광주로 가는 나루라 하여
광진[廣津] 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津(나루 진. 스며나오는 액체 진)
광진교가 위치하고 있는 광나루는
옛부터 충무를 거쳐 동래로 또는 원주를 거쳐 동해안으로 빠지는
요충에 있는 유명한 도선장이었고
1920년대는 발동기선으로 화물차나 버스같은 것도 도강해 줄 수 있었다.
그러나 한 번 홍수가 나면 수일간에 걸쳐
교통이 두절되어 그 불편함은 이루헤아릴 수 없었고
1930년대를 전후해서 교통량이 격증하여
하루에 도강하는
자동차, 우차, 손수레 등이 수백대에 달하게 되었으므로
도로 교통의 원활한 수송을 기하고자 교량을 축조하게 되었다.
반세기 이상을 서울 시민과 함께 하여온 광진교는
1934년 8월에 착공하여 1936년 10월에 준공한 다리이다
이 교량은 한강대교와 함께 1960년초까지
한강을 넘는 2개 도로 교량 중 하나였다.
할아버지! 오늘 점심은
간단히 제가 만든 송편과 우유만 먹고
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로 구경 가는건가요?
앞니 빠진 중강새
할아버지! 새로 나오는 영구치 보세요
새로 영구치가 지금 한창 나오고 있는중이예요
한강
광진교에서 한강상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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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는 1952년 미8군에 의해
스틸 거더 구조로 바뀌면서
길이도 608m로 늘어난 이래 교통량 증가와 구조물의 노후,
홍수에 의한 재해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보수를 거듭하다 1994년 보강 및 확장을 위해 철거되었었다.
광진교는
1997년 3월 18일 같은 자리에
새로운 교량 공사를 착공해 북단의 강변북로와
연결되는 일부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을 2003년 11월 4일 개통하였다.
새로 개통된 광진교는
길이 1,056m, 너비 20m의 4차선으로,
한강의 교량으로는 처음으로 양쪽에
각각 2m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3개씩의 발코니형 돌출 전망대를 설치하였다.
다리 상판 아래 582㎡ 규모의 하부전망대는
투명한 유리 바닥을 통해
고기떼와 흐르는 강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는 암사생태공원·아차산을 볼 수 있도록 전망이 트였다
광진교에서 바라다 본 시원한 풍경
'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
이 다리는 광진구 아차산에서
강동구 광나루 자전거공원까지 산책길을 이어준다.
왕복 4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보행로·자전거도로·녹지공간으로 바꿨다.
얏호 얏호
돌을 주어서 힘차게 한강물위에다 던져봅니다
11시 방향에 흰돌이 날라가는것이 아주 작게 보입니다
돌을 던지고 나서 잽싸게
다리아래에서 튀여오르는 물을 관찰합니다
강변북로와 아차산이 보인다
맑은 하늘 흰구름 전형적인 가을날씨 입니다
푸른강물과 맑은 하늘에 흰구름!
광진교 위에서 북쪽을 바라다본 아름다운 풍경
할머니와 기념사진 찍기
햇빛이 쨍쨍 눈이 부십니다
시원하게 뚤린 광진교의 도보도로와 자전거 도로
우리나라 가을날씨는 최고입니다
여유있게 달리는 자동차들
도로에 차를 세우고 바람을 쏘이며 구경을 하다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서울 한강 광진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