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너는 어어찌~ 돌아도 보지 않느냐~
나를 속인~사람보다- 네가 더-욱 야속 하더라~
한두 번 사랑땜에 울고 났더니~ 저만큼 가버린 세월~~
고장 난 벽시계는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청춘아~너는 어어찌~ 모른척 하고 있느냐~
나를 버린~사람보다- 네가 더-욱 무정 하더라~
흰 구름 따라가다 돌아봤더니~ 어느새 흘러간 청춘~~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고장도 없네~
정다운 모자(母子)
차남 정필이와 함께
1963년도 3남정두 백일기념
정두. 정필. 정구. 3형제와 시누이 시동생과 함께
‘뜬구름 쫒아가다 돌아 봤더니
어느새 흘러간 청춘’이라지만
홍안의 아름답고 예뻣던 누님의 그 얼굴
어데가고 이렇게 백발이되셨는가요
천하일색 양귀비도 세월에는 장사 없다더니
세월따라 누이도 늙고 나도늙어만 가는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