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석촌호수
오고가며 항상 스쳐 지나 다니기만 했던 석촌호수
모처럼 차에서 내려봤다. 주차하기는 어려운 곳,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
석촌호수길 2.5km를 따라 심겨진 1,000여그루의 왕벚꽃 나무는 '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석촌호수 북쪽 잠실벌은 원래 나루터가 있었던 곳. 한강 상류에서 흘러온 흙이 쌓여 인공섬이 생겼다.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로 나눠져 있는데,
동호는 새벽 조깅코스로,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처로, 또 자전거족들의 산책로로 사랑 받으며, 서호는 롯데월드의 매직아일랜드와 서울놀이마당이 있어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여 좋다.
어두워질 무렵의 석촌호수는 매직아일랜드의 불빛으로 동화속의 나라를 연상케 한다.
2008.4/8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봄나들이 나온
주민들이 벚꽃이 활짝핀 석촌호수변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가 위치한 석촌호수 둘레에 심어진 벚꽃나무
타원형 인공호수에 일정 간격으로 벚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그 만개한 하얀, 분홍꽃이 쭉~ 이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만개한 벗꽃! 참으로 황홀하다. 꽃이 시들지않으면 좋겠다.
탄천에 만발한 개나리와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