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노르웨이;멋진호수
노르웨이 이야기
1. 노르웨이인들은 2차대전당시 독일군에게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특히 노르웨이 여인들이 독일군에게 짓밟힌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돈을 강탈당했던 그 때의 경험으로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않고
땅에 묻든가 감추어두는 습성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2. 노르웨이의 형무소에 대해 설명.
노르웨이의 형무소는 거주의 자유를 구속당하는 것 외의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웬만한
호텔만큼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고 공짜로 먹여주고,
공짜로 입혀주고, 공짜로 재워주고 한단다.
그래서 일부러 형무소 오기를 원하는 이민자들도 있단다.
형무소의 인원이 꽉차면 죄를 졌어도
집에 대기시켜놓고 자리가 비면 수감시키기도 한단다.
산맥에 위치한 롬지역 전경!
롬 지역은 높은 산맥에 있는 조그마한 도시이다.
우리나라의 교회와는 다르게 묘지를 볼 수가 있다.
유럽에는 마을이 생기면 교회가 먼저 생긴다고 한다.
교회가 생기면 교회 땅에 묘지가 들어선다.
교회의 목사는 국가공무원이다.
사람이 태어나면 교회에서 세례를 받는다.
결혼도 교회에서 하고 죽은 후에
장례식도 교회에서 하고 교회 땅에 묻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죽음을 무섭게 생각을 하지를 않는다고 한다.
한국의 기독교와는 다르다고 한다.
노르웨이에서는 우리나라 목사는 목사로 인정을 하여 주지를 않는다고 한다.
노르웨이 오슬로 신학대학교에서 7년을 배워야 목사를 인정한다고 한다.
목사가 국가공무원이라 신도들에게 10일 조를 받지도 않는다고 한다.
교회의 운영은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을 한다.
나폴레옹이 탐내던 노르웨이 롬 지역 스타브교회
'스타브'란 나무를 차곡차곡 쌓았다는 의미라고 한다.
1200년 역사를 지닌 바이킹 시대의 교회.
이 교회는 현재 노르웨이에는 바이킹시대의
교회가 28개가 남아있는데
그중 한곳이라고 한다. 당시 대구가 많이 잡혀서 대구기름으로
목조성당 외곽에 발라 방수와 썪는것을 방지했다고 한다.
나폴레옹이 이 교회를 옮기어 갈려고
하였으나 옮겨가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만큼 교회가 아름답기도 하고 1979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이다.
옛날에는 건물을 옮길 수 있던 기술이 없었지만 지금은 옮길 수 있다.
건물은 못을 박지 않고 건축하였다고 한다.
이 교회의 지붕은 손바닥만 한
나무를 잘라 연결하여 놓았다. 나무의 재료는 떡갈나무를 사용하였다.
방수를 하기 위하여 매년 송진을 칠하였다고 한다.
바이킹시대의 교회의 특징인 용머리를 깎아 지붕 위에 달아 놓았다.
용머리는 마귀의 화신이다. 마귀들이 용의 머리를 보고 도망가라고
미신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현지 가이드는 설명을 하여 주었다.
지금은 5월 그러나
여기 롬 지역은 한겨울이다
호수가 잔잔하고 물이
맑아 거울에 비친 풍경이 거울속에 그림같다
몇년전만 해도 뒤에 보이는 빙하가
온산을 다 뒤덮을 정도로 거대한 빙산이였는데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뒤에
사진처럼 쪼그라 들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가 각한 문제라고 한다.
노르웨이 여행기를 쓴 어느분의
글을 보니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좁은 협만 주변으로 장엄하고 숨막히는
대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피요르드의 육지쪽은 바위에 새겨진 길이
화강암의 단애를 기어오르고 있고 꾸불꾸불한 길이
위로부터 에머란드빛의 해변을 내려다보고 있는 형국이다.
강 꼭대기들은 하얀 눈으로 덮혀있고, 절벽에서는
폭포수가 은색의 가느다란 리본처럼
조용한 해면을 타고 흘러내린다... " 라고..
대체로 이 설명은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상상했던 것만큼 숨막히는 아름다움은 아니다.
내 생각에는 여행으로 몇일간 돌아보는것은 좋은 나라지만
이 나라에서 살라면 사양하겠다. 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좋다.
롬지역을 떠나 피얼란드 빙하 박물관을
향하여 가다가 화장실을 가기위해 잠시 내린곳이다
산 위에는 아직 눈이 많이 있다.
낮은 지역은 파아란 잔디가 깔려있는데,
산 위에는 하얀 눈이 있는
이런 풍경은 노르웨이가 아니면
보기 힘든 풍경같다.
7월이면 이 눈이 다 녹아버려 녹색 풀과 하얀 눈이
함께 어우러진 이런 모습은 보기 어렵다고. 여기는 8월이 되면
벌써 자작나무가 단풍이 든다고 한다.
노르웨이를 여행하기엔 5월-6월이 최고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