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myeon Flower-1
안면도 꽃구경
안면도 꽃 전시장까지 176킬로
서해안 고속도로-홍성IC-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
안면도 꽃 전시장의 상징 꽃 숭례문
커피한잔을 마시며 쉬였다 가자
안면도 가는길의 서산 간척지 A지구 방조제 쉼터에서
서산간척지의 유조선 공법
80년초 정주영 회장은 바다를 메워 농지를 만드는 대규모 간척사업에 돌입했다.
서산앞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너무 커 20만t 이상의
돌을 구입해 매립해야만 물막이가 가능한 곳이었다.
이 때 정주영회장은 공사비 절감과
공기단축 방안을 강구하다
대형 유조선으로 조수를 막으면 바윗덩어리 외에도
흙과 버럭 등 현장 근처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도 물막이를 할수 있다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냈다.
하늘도 푸르고 커피맛도 좋다
서산 간척지 A지구 방조제 쉼터에서
차한잔을 마시며정주영회장님을 추모한다
정주영 회장은
설사 인력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그 엄청난 비용이 문제"라며
"밀물과 썰물때의 빠른 물살을 막기위해
폐유조선을 침하시켜 물줄기를 차단내지 감속시킨 다음
일시에 토사를
대량 투하하면 물막이 공사를 완성할수 있다"며
현대의 간부진에게 제안했다.
유조선 공법에 대한 실행 가능성을 현대의 기술진이 면밀하게 분석한후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자 정 회장은 84년 2월24일
직접 유조선에 올라 최종 물막이공사를 진두 지휘했다.
그래서 이 '유조선 공법'을 '정주영 공법'이라고도 부른다.
이 공법 덕분에 현대건설은 계획공기 45개월을 35개월이나 단축,
9개월만에 완공시켜 총 공사비를 280억원이나 절감했다.
이 사건은 이후 뉴스위크와 뉴욕타임즈에 소개되기도 했다.
철새가 찾아드는 서산간척지 A. B지구
서산 A, B지구 담수호에 80여종의 철새 30 여만 마리가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천연기념물 제 199호인
황새가 지난 92년부 터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89년 10월 물 막이 공사가 끝난 뒤 A지구 2천8백84ha,
B지 구 1천7백2ha 등 모두 4천5백86ha 규모로
인 근에 수초가 많은데다가 송사리 미꾸라지 붕어 잉어는 물론
재첩 등 조류의 먹이가 많아 철새들이 겨울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춰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가 된 것이다.
러시아 중국 등 북동부 지역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의 중간 기착 지점인 이곳은 천연기념 물 201호인 큰고니를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325호 기러기류와 327호 원앙이, 그리고 황오 리,
청둥오리 등 철새 떼가 11월부터 남하해 이듬해 3월말 정도까지 지내고 있다.
안면도 가는길에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밭에서 잠시 쉬였다 간다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인 꽃 전시장 가는길
가까운 주차장은 만원사례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 하차한 많은 사람들이꽃전시장 입구를 향해 걸어 가고있다
입장순서를 기다리는 엄청많은 사람들
남자보다는 여자분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입장해서 들어오는 인파
병아리들도 꽃구경 왔어요!
7년전 2002년 4월에 같이 왔던
채원이 이야기를 하면서 쉬였다 간다.
2002. 4월
할머니와 명랑공주 채원
지난 2002년 4월에 이곳
안면도 꽃 박람회장에 명랑공주 손녀 채원이와 함께 왔었다.
2002년 4월달 생후 20개월의 채원이는
꽃으로 만든 인형을보기위해
천박지축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뿌리치고는
신기한 듯 쳐다보던 귀여운 모습이 떠 오른다.
입장해서 바로 보이는 예쁜 아기거북이
갖가지 꽃을 싣고있는꽃마차
단체로 꽃구경 온 사람들이 많다
꽃구경, 사람구경.
전국에서 구경온 사람들이 엄청많다. 평일인데도 인산인해
안면도 꽃 전시장의 상징물인 숭례문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우동 한그릇 4000원. 파전 한접시 10,000원
보리밭에서
분수대 배경의 숭례문이 더욱 돋보인다
예쁜 도우미들, 어데를 가는걸까..
구경 잘하고 집으로 가기 전에 잠시 쉬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