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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장에 어서오세요!
모란민속장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종합 재래시장이다.
지하철 분당선과 8호선 모란역에 인접해 있으며
모란지역의 핵심 지역이다.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5일에 한번 열리는 5일장이다.
모란시장이 처음 선 것은
1961년쯤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평양이 고향인 예비역 육군대령 김창숙씨가
재향 군인들과 함께 지금의 모란장터
(당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탄리)에서
하천 개간 사업을 하면서 장터를 만든 것이
모란장의 시초로 알려지고 있다.
모란이라는 이름도 모란봉에서 따와 만들었다고 한다.
모란역에서 내린다
모란역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모란시장이 열리는 날의
모란역 승객은 나이드신분들이 엄청많다.
무임승차 우대권 표사는 어르신들
모란장날이라 모란역도 바글바글
모란장에오는사람,가는사람
모란역 에스칼레이터
모란역입구에서 모란시장 가는길
장터 입구의 선술집 근처는 대낮부터 한 잔 걸친
술로 얼굴이 벌건 사람들이 오가고 먹거리 코너에는
개장국·호박죽·우묵·칼국수 등 모란시장
특유의 손맛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시장 가는길에는 선교활동도 활발하다
모란장은 처음에는 성남시 수진2동
모란예식장 주변에 있었으나
1970~1980년대에는 성남시외버스터미널과 성남대로변에
형성됐다가 1990년에 지금의
성남동 대원천 복개지 3,300여평으로 옮겨졌다.
모란장이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을 한 때는 1980년대 초반쯤이라고 한다.
멀리 인천 부평 안산에서도
모란장보러 많은 사람들이 온다
초현대식 건물에 둘러싸인
이곳은 장이 설 때마다
주변 시가지는 교통이 마비되는 등 북새통이다.
부천 인천 승객들이
줄지어 승차하고 있다
모란시장앞 가게도 대목이다
리어카 상점도 대목이다
호박엿이 맛있어 보인다
이빨만 튼튼하다면 그냥 우득우득 먹고 싶다
모란민속장이 언제 설립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962년 쯤 자연적으로 형성 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성남종합버스터미널등의 시설이 생기면서
모란 일대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주로 취급하는 상품은
농수산물, 육류, 건강식품, 공산품이다.
수도권의 대부분의 재래시장은
특정한 지역에 여러 점포들이 모여
상설로 시장을 여는 방식이지만,
모란시장은 평소에는 공영주차장이였다가.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상인들이 모여 시장을 여는 5일장이다.
몇몇 상인들은 따로 점포를 열고 상설 영업을 하기도 한다.
온갖 고무줄을 치렁치렁 매달고 다니는
고무줄 할아버지도 보이고 특이한 옷차림에
형형색색의 목욕 타월만 갖고 다니는 타월 아줌마도 있다.
모란민속장에는 대한민국의
개고기 유통의 30%를 담당하는
국내 최대 개고기 시장이 있는데, 이로 인해
동물애호가등에게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한다.
모란민속장은 살아있는 동물,
특히 개, 닭, 오리등을 많이 유통하는데,
이로인해 위생상의 우려가 존재한다.
실제 2008년 초 수도권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린
가금류들이 모란민속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유통이 중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장터는 질서가 유지된다.
꽃은 꽃대로, 고추는 고추대로
동물은 동물대로, 공산품은 공산품대로, 활어는 활어대로,
식당은 식당대로 구역이 반듯하게 구분돼 있다.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장이 서다보니
서울 사람들이 몰리면서 규모가 갑자기 커졌다.
시골 한적한 풍경이 있는 농촌의
여느 장터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상인회에 등록된 950명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팔러온 농민과 노점상, 떠돌이 행상 등을 포함해
대략 1,500명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
농기구도 값싸게 판다
과일도 엄청싸다. 싼데 사 마러
각종 씨앗도 없는게 없다
이만하면 모란장은 그야말로 ‘길거리 백화점’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1,000원짜리 브래지어부터 시작해
게, 문어, 낙지, 살아 꿈틀거리는 굼벵이,
통째로 튀긴 개구리, 바닷가에서나 볼 수 있는 싱싱한 활어,
그리고 귀한 한약재까지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
백화점이나 할인매장,
현대식 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난 것들이 많다.
장이 서는 날이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자주감자. 노랑감자
산지에서 재배된 잡곡이 도·산매되고
약초는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다.
제법 값이 나가 보이는 애완견도 있고 닭, 토끼, 고양이
등의 동물은 물론 의류나 신발, 생필품 같은 공산품도 있다.
너도기웃, 나도기웃
시장보고 가는길
손수레 카페도 빠질 수 없다.
커피를 비롯한 온갖 차들을 준비하고
장터 곳곳을 누비는 손수레 카페 사이로는
간혹 생필품 수레를 온 몸으로 밀고
다니는 다리 없는 장애인들도 보인다
너도 검정비닐봉투 나도 검정비닐봉투
모란장에서 물건을 사서넣은
검정 비닐봉투를 모두들 하나씩들고 귀가
모란장 보고
안산 군포 산본으로 갑니다
모란장날은 택시도 대목날입니다
모란장에서
물건사고전철타러 갑니다
모란장날의 모란역은 언제나 인산인해
전동차가 도착했습니다.전철타고 집에 갑니다
모란장날 보기 끝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