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금수강산
메밀꽃필무렵-1
만정도화(滿庭桃花)
2008. 9. 10. 12:36
메밀꽃 필 무렵
천고마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일년중 제일 좋은 계절이다.
9월중순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백색의 물결이 넘실대는 메밀꽃이 흐트러지게 피는 계절이다.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내가 1950년대에 공부할때부터 한번도 빠진적이 없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고장, 강원도 평창군 봉평을 문학기행차 찾아가 본다.
코스모스 꽃이 얼마나 탐스러운지 무궁화꽃만하다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내려서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생가를 찾아가는 길가에
사람의 혼을 빼놓는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보고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이효석생가를 찾아가는 길가에 활짝핀 코스모스
왕 코스모스 벗을 삼아
코스모스의 꽃이 크고 색갈이 진하다
천고마비 [天高馬肥]
당나라 초기의 시인 두심언(杜審言)의 시
雲淨妖星落 구름은 깨끗한데 요사스런 별이 떨어지고
秋高塞馬肥 가을 하늘이 높으니 변방의 말이 살찌는구나
馬鞍雄劍動 말 안장에 의지하여 영웅의 칼을 움직이고
搖筆羽書飛 붓을 휘두르니 격문이 날아오는 구나
손안에 쥐고 있는것이 무었일까요 ?
왕 코스모스 씨앗이랍니다. 내년에 심을려고..
강원도 평창군 봉편면 일대는 거리에 코스모스등
아름다운 꽃들을 많이 심어 과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여기는 이효석생가 이지만이효석 아버지가
이집을 팔아서 다른사람이 살고있다.
이집을 산사람은 초가집을 기와로 바꾸고 개축해서
이집에서 현재 그 자손들이 살고있다고 한다.
이에 평창군에서는 여기서 떨어져 있는곳에
2007년에 이효석생가의 집을 새로 지었다고 한다.
팔도강산
요리조리 유람을가네 팔도강산 얼싸좋네
손벽을 치면서 휘파람 불면서
우리님과 둘이살짝가니 이거정말 기분좋아
경기도라 맑은물엔 오곡백화 춤을추고
꼬불 꼬불 강원도에가니 산도좋고 물도좋네
박수를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요리조리 유람을가니 이거정말 신이나네
박수를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요리조리 유람을가네 팔도강산 얼싸좋네
손벽을 치면서 휘파람 불면서
우리님과 둘이살짝가니 이거정말 기분좋아
인심좋은 충청도를지나 경상도에가니 어서오쇼
팔팔도로타고 전라도에가니 워쩌구 이제서 온다여
박수를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요리조리 유람을가니 이거정말 신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