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2

만정도화(滿庭桃花) 2008. 7. 2. 12:44

[ Wien/Vienna ]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도시 자체가 하나의 주 단위로 분류되어 있다. 오스트리아의 북동쪽, 도나우(Donau)강 변에 위치한다.

 영어로는 비엔나(Vienna), 도나우강() 상류 우안에 있는 유럽의 고도(古都), 지금도 중부 유럽에서 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를 이룬다. 수백년 동안 대제국의 수도였으며 지리적 이점 때문에 정치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BC500년에 켈트 족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도시로 1440년 합스부르크(Habsburg)왕가가 들어오면서 정치, 문화, 예술, 과학과 음악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사실상 신성 로마 제국의 수도로 자리매김했다. 1805년 오스트리아 제국의 수도가 되었고, 세계 2차 대전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 , 소련의 신탁통치를 받으며 수도로써의 기능을 독일 베를린에 넘겨주었다가 1954년 독립하면서 다시 수도가 되었다.

베토벤(Beethoven)과 모차르트(Mozart)등 유명한 음악가들을 배출한 음악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훌륭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꼽히는 슈테판 성당(Stephansdom)과 합스부르크(Habsburg)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사용되었던 쇤부른 궁전(Schloss Schonbrunn), 빈 공원(Wiener parks)등이 유명하다. 석유 수출국 기구(OPEC)와 유럽 안보 협력 기구(OSZE), 국제 원자력 기구(IAEA)등과 같은 중요한 국제 기구들의 본부가 이곳에 위치한다.



케른트너의 거리의 화가

비엔나에서 가장 번화하고

세련된 쇼핑가인 케른트너 거리는 오페라 부근의

케른트너리에서부터

슈테판 광장을 일직선으로 연결해주는 보행자 전용도로다



비엔나에서 만난 신나는 거리 공연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 모차르트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슈테판 성당 앞 광장(케른트너 거리)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고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외국 여행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표정과 춤 동작에 반해

동영상과 함께 찰칵 찰칵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비엔나 케른트너 거리에서



비엔나의 명동 케른트너 거리





케른트너 거리모습


모차르트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슈테판 대성당

슈테판 성당 앞 대로가 비엔나에서 제일 붐비는 거리다

슈테판대성당 [Stephansdom]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있는 대성당.

규모 길이 107m, 천정 높이 39m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양식 건물로서,

1147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을 시작하였고,

1258년 빈을 휩쓸었던

대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263년 보헤미아 왕에 의해 재건되었다.

1359년에 합스부르크 왕가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을 헐어버리고 고딕 양식으로 개축하였고,

1683년에는 터키군, 1945년에는

독일군에 의해 많이 파괴되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복구를 시작하여 대부분 옛 모습을 찾았다.

성당 이름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성인(聖人) 슈테판에서 딴 것이다.

옛 건물이 가득 들어찬 구시가지의 중심부에 있다.

‘빈의 혼(魂)’이라고 부를

정도로 빈의 상징으로 꼽힌다. 공사기간이 65년이나 걸렸으며

건물의 길이가 107m, 천정 높이가 39m에 이르는 거대한 사원이다.


높이 137m에 달하는 첨탑과 25만 개의 청색과

금색 벽돌로 만든 화려한 모자이크 지붕이 눈에 띈다.

보헤미아 왕이 세웠던 '거인의 문'과 '이교도의 탑'도 남아 있다.



슈테판대성당 [Stephansdom]안에 들어가서 한컷!

시원해서 한참있다가 나왔다.

슈테판대성당 [Stephansdom]


건물 내부에는 16세기의 조각가

안톤 필그람이 만든 석조 부조의 설교대와

15세기 말에 만들어진 프리드리히 3세의 대리석 석관이 있다.

그밖에 마리아와 예수상이 있고,

스테인드글라스 장식이 매우 아름답다.

지하에는 1450년에 만든 지하유골 안치소 카타콤이 있는데,

페스트로 죽은 사람의 유골 약 2,000구와 합스부르크 왕가

황제들의 유해 가운데

심장 등의 내장을 담은 항아리 및 백골이 쌓여 있다.


모차르트의 결혼식(1782)과

장례식(1791)이 치러진 곳이며,

빈 시민들은 매년 12월 31일 슈테판대성당 광장에 모여 새해를 맞는다.



슈테판대성당 [Stephansdom]

비엔나의 상징, 모자이크 지붕의 슈테판대성당 [Stephansdom]

모자이크 지붕의슈테판대성당 [Stephansdom]

천정 높이 39m. 성당이 엄청높네.. 목이 아프다

슈테판대성당 [Stephansdom]꼭대기를 쳐다보며

안내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비엔나에서 제일 번화한 거리다



슈테판대성당 앞 거리에서

슈테판대성당앞에는

관광객들이 항상 엄청많기 때문에 경찰차가 항시 대기하고 있다.



Johann Strauss Jr. 시립공원에 있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

Johann Strauss Jr.(1825. 10. 25 ~ 1899. 6. 3 )


리히텐탈(빈)출생.

초기 독일낭만파의 대표적 작곡가의 한 사람이다.

왈츠의 아버지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아들이다.


1860년부터 그는, <비인 숲 속의 이야기>,

<예술가의 생애>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같은 그의 최대 걸작들을 작곡하였다.(남국의 장미, 봄의 소리 왈츠 등)

1872년에 요한 2세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세계 평화를 위한 한 음악제에 초대되어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를 지휘하였다.

이 공연은 성황리에 끝났고 미국에서

“왈츠의 왕”(Waltz King)"이라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폴카곡》《사랑받는 안넨》행진곡《라데츠키 행진곡》

그외 150곡의 왈츠곡
요한 2세는 여러종류의 춤곡(폴카, 갤롭, 행진곡) 뿐 아니라

오페레타(박쥐, 집시남작) 외에 왈츠만도 무려 400여곡을 작곡하였습니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동상앞에서

비엔나 시민의 휴식하는 공간인 공원안에있다.



비엔나 시내에 있는 비엔나 타워??

그러나 이렇게 멋진 타워는

방송타워가 아니라 비엔나 쓰레기 소각장 굴뚝이랍니다.



오스트리아 전통식

우측의 우리나라 순대보다

빨강 순대 같이 생긴것은 터벅터벅하고 맛이 없고,

옥수수와 감자 뭉친것같은

동그란것은 더욱 맛이 없어 조금 먹어보고는 남겼다.



부라보! 호이리게!

호이리게 백포도주를 같이 들자며

위에있는 일행들에게 부라보를 외치고 있는 나.


호이리게란 "금년에 나온" 이란 뜻에서

그 해에 제조한 백포도주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 정부에서는 포도를

직접 재배한 사람에게만

호이리게 간판을 내걸수 있게하고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가든 같은 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백포도주 호이리게를 든사람도 있고, 비엔나 맥주를 든 사람도 잇다.


비엔나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이벤트호텔이란 곳에서 하루밤을 묵고 아침일찍

비엔나 외곽에 위치해있

는 고성의 도시 바카우 지역의 멜크수도원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