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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anjang

대한민국 최대의

민속시장인 모란장에 갑니다



모란시장으로 장보러가기


모란시장의 모란 '이란 지명의 유래를 알기 위해, 예비역 육군대령 김창숙(金昌淑)에 대한 여러가지 기록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김창숙의 고향은 평양이었으며, 그는 홀어머니를 두고 남하하여 군에 입대, 1958732세의 나이로 육군대령으로 예편한 사람이다. 그의 주소는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탄리로 되어 있었고, 1961620일부터 동년 915일까지 광주군수를 역임했다.

1958년에 육군대령으로 예편된 그는, 그 당시 광주군 돌마면 하대원리인 현재의 모란에서 황무지 개간사업을 시작하였다. 주로 가난한 제대군인들을 모아서 버려진 땅을 일구기 시작하였는데, 김창숙이 개간사업을 시작하자 그의 뜻에 동조하는 제대군이들이 자꾸 늘어 50여명이나 되었다.

그러던 중 5·16 군사혁명으로 군부가 집권하자 광주군수로 특채되어 1961년에 3개월동안 재임하였는데 공직생활을 그만두고 다시 현재의 모란에 있었던 재향군인 개척단으로 돌아왔다.

어쨋든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신개척지에 동네에 형성되자 지명이 필요하여 이에 김창숙은 재향군인 개척대원을 모아놓고 숙의를 하였으나 알맞는 명칭이 떠오르지 않자, 그는 이북 평양에 두고 온 어머님을 그리는 마음과 모란봉을 연상하여 '모란'이라고 명명하였다.

그 후 자녀들의 교육문제와 대원들의 생필품 조달문제 등 생활여견 조성이 문제되자 김창숙은 5일장인 '모란장'을 개설하여 4일과 9일마다 열리는 오늘날 전국 최대규모의 민속시장으로 발전하였다.

민속시장 '모란장'이 언제부터 개설되었느냐에 대하여는 불분명하지만 1962년 경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을 것으로 본다. (자료. 모란장 홈피)


털실로 짠 모자가 한개에 1000원이랍니다.

인산인해의 모란시장풍경! 물건값이 전국최저인것이 틀림없다.

모란역에서 모란시장가기전의

도로부터 이미 모란시장이 시작됩니다.

2012.01.09

모란장 구석구석 구경하기



모란장은 현재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대원천 하류에 있는 길이 350여미터·30미터·면적 약 3,300여평의 규모의 복개지 위에서 매 4일과 9일에 개설되고 있는 5일장이다.

모란장의 장터는 생성기인 1960년대에는 현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에 있는 모란예식장 주변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지만,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성남시외버스터미널과 상설 모란시장 그리고 성남대로변에서 넓게 형성되었다.

그리고 지금의 장터로는 1990924일에 이전하였다. 이곳으로 장터를 옮길 당시에는 장날에 출시하던 상인들과 성남지역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약 850명을 추첨하여 자리를 배정하였다.

현재 장터는 매 4일과 9일을 제외하고는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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