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대 4월 창경원시절 어린 승진 승인형제를 데리고 창경원동물원에
와본후(아래 흑백사진)1세대도 더지나 아주오랜만에 작은아들네와 함께 왔습니다.
그시절 추억을 되살리며 산책하노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전국방방곡곡에서 4월이면 창경원 벗꽃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었는데..
승진 승인 아기형제와 함께 창경원 동물원에서
승진이는 고무풍선을 들고 승인이는 엄마가 안고 코끼리 구경을 하였습니다
고궁안내인으로부터 열심히 창경궁의 역사 설명을 듣고있는 채원입니다
채원이가 맨앞에서 제일 열심히 설명을 듣고있습니다
얌전한 포즈의 명랑공주입니다
창경궁 뜨락에 있는 넓은바위에 작난꾸러기들이 누워있습니다.
할머니가 감기든다고 얼른 일어나라고 합니다(아래사진)
우리동생이 최고!
창경궁경내에 잘 보전되여있는 신기하게 생긴 소나무
창경원시절에 벗나무가 엄청많아 전국에서 모였었던 바로 그자리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 손주가 포즈를 취한후 할아버지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정부 고관들의 지정석입니다
창경궁 정문앞입니다
창경궁과 창덕궁은 서로 붙어있다
창경궁 [昌慶宮]
사적 제123호
소재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1484년(성종 15) 완공
정문은 홍화문이다
1484년(성종 15) 당시 생존하였던 세 왕후(세조·덕종·예종)의 거처를 위해 옛 수강궁 터에 지은 궁궐이다
1907년 순종이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기자 이 곳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꾸며 오락장으로 삼았는데, 1910년(융희 4) 이름을 창경원(昌慶苑)으로 고치고, 벚꽃나무를 잔뜩 옮겨 심어 일반에게 휴식처로 공개하여 오다가 1983년 12월 30일 창경궁으로 복귀하였다.
창덕궁 [昌德宮]
사적 제122호
지정연도 1963년 1월 18일
소재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
정문은 돈화문이다
1405년(태종 5) 완공되었으며, 면적 43만 4877㎡이다. 태종(太宗)이 즉위한 후 1404년(태종 4) 한성(漢城)의 향교동(鄕校洞)에 이궁(離宮)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하고 창덕궁이라 명명하였다.
1912년부터는 후원인 금원(禁苑)과 아울러 인정전을 관람할 수 있게 하였고, 8·15광복 후에도 창덕궁과 금원을 공개하고 있다.
창덕궁 후원을 비원(秘苑)이라 부르게 된 것은 대개 1904년 무렵부터로 생각된다. 비원은 원래 창덕궁 후원을 관리하는 기관의 이름 비원(秘院)에서 시작되었으나 1904년부터 秘院을 '秘苑'으로도 섰던 것이며, 이는 '순종실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비원과 금원은 같은 명칭이다. 비원은 창경궁 창덕궁 북쪽에 있고 육교를 건너면 종묘가 있다.종묘는 창경궁 창덕궁 남쪽에 있다
- 창덕궁 후원의 명칭은 '궁궐지(宮闕志)'와 실록의 기록을 토대로 다음의 3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1. 방향 또는 위치와 관련된 명칭 : 후원(後苑), 상림원(上林苑), 내원(內苑), 서원(西苑, 園), 북원(北苑)
2. 출입이 제한된 성스러운 장소 : 금원(禁苑)
3. 기관명칭 또는 출입이 제한된 것에서 유래된 명칭 : 비원(秘苑), 비원(秘院 - 기관명)
- 위와 같은 세가지 측면에서 볼 때 후원이라는 명칭은 북원(北苑), 내원(內苑)이나 서원(西苑) 등 방향을 나타내는 경향이 짙다. 그런데, 궁궐의 원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창덕궁의 원은 금원(禁苑)이나 비원(秘苑)으로 표기되어야 한다. 이중 금원(禁苑)은 출입의 금지라는 제재조건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비원이라는 명칭이 더 친숙하다는 느낌이 든다.
- 후원이라는 용어 자체는 세월이 지나 원유양식의 일반명사가 되었으므로, 이 명칭은 다른 명칭에 비해 고유하다는 느낌이 적다.
후원이란 뒷뜰이란 뜻이며 일반민가에도 적용되어 왕궁의 원유를 후원이라 부르는 것은 격에 맞지 않다.
- 대한제국이 붙인 비원(秘苑)이란 이름은 대궐 안의 동산이라는 뜻으로, 상징성도 있고 일반적인 조경숲과 차별성도 있는 좋은 이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