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신화가 태여나던 그해 겨울
작은아들 유학중일때 미국 버팔로의 날씨는
요즈음 서울의 날씨와 흡사했다.
2004년 손자 신화가 출생하던 그해 겨울
엊그제채원이가양팔벌리고
눈위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노라니
버팔로에 체류하던 때의 생각이 새삼 떠오른다.
4살 명랑공주의 눈사랑
자동차위의 눈은 얼어서 스노우나이프로 긁어낸다
미국 뉴욕의 버팔로는 나이아가라강과 호수가 가까워서 그런지
내가 체류하고있는동안 날씨도 엄청추었고 일주일에 한번꼴로 눈이 많이도 왔다
명랑공주 유치원가기
추운줄도 모르고 기분좋다
눈이 졸아요. 집앞에서
엄마는 신화출산하러 병원에 갔어요.
할아버지가 춥다고 해도 막무갸내로 집에 안간단다
신나는 명랑공주
나무에 눈이 신기하다
신화 출산하러 병원에 왔어요.
어느새 이렇게 자랐습니다
버팔로 학교 기숙사의 설경
요즈음 서울 설경과 흡사하다
하늘은 맑고 눈은 많다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자동차들
2004년 12/5일 엄마는 신화출산하러 병원에 갔고
명랑공주는 시원하게 눈 벌판에 눕기, 명랑공주의 안방입니다.
6년전이나 지금이나..
6년후의 명랑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