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의 역사
거짓말 잘하면 소용있나 진정 글 다안들 소용있나 1993년 구입한 첫해에는 꽃이 엄청많이 피였다 그런데 매년 베란다에 놓아둔 이 꽃나무는 해가 갈수록 꽃의 숫자가 줄어들더니 6년쯤 지나니까 꽃의 숫자가 대여섯송이로 파악 줄어 들었다
그래서 화원에가서 물어보니 겨울에 춥게 지내야 이듬해 봄에 꽃이 많이 핀다고 알으켜 주었다 그래서 다음해에는 베란다에 있던것을 바깥 아파트 정원에다 심었다.
청사초롱에 불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온다. 한겨울을 보내고 봄에 베란다로 올려올려고 정원 땅바닥에서 캐냈다 그런데 아뿔사 꽃나무가 큰 기둥중에서 한기둥은 완전히 얼어죽어버렸고 남어지 한기둥도 거의 동사 상태였다.
장장추야 긴긴밤에 실솔의 소리도 처량쿠나 그래서 얼어죽은 나무가지들을 모두 짤라버리고 나니 꽃나무가 반쪽이 되였었다. 이런 시행착오를 거친끝에 지금은 꽃을 많이 피우는 방법을터득했다
예쁘고 향기좋은 화주(花酒)한잔 하세요 1. 2월초부터 베란다에서 곱게 피여준 꽃을 감상도 하고 기념으로 사진도 찍는다 .^^ 2. 꽃이 낙화된후 4월초에 바깥 정원에다 갖다 내놓고 잘 관리한다. 3. 봄.여름.가을.그리고 초겨울까지 화분을 그냥 바깥에다 놔두면 꽃나무는 무럭무럭 잘자란다 4. 12월5일에서 12월 15일 사이에 온도가 영하 5도 정도의 날씨를 2일정도 격게한다 꽃나무가 얼어 죽지 않을정도의 온도가 됐을때 베란다로 올려온다 5. 그러면 베란다로 올라온 꽃나무는 어김없이 2월 초부터 많은 꽃이 피기 시작한다.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은채 올해도 아름다운 자태로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태를 올해에도 뽐내주고 있는 고마운 꽃나무이다 사올때 꽃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화원주인이 요도가와 라고 했다.
할머니 꽃을 예쁘게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
어머님과 형님을 생각하며 이 노래가락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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