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
채원할머니 동창생 따님의 결혼식을 보고 귀가중,
운중동(구름마을) 한국학중앙연구원(구 정신문화연구원)
앞길의 아름다운 멋진 산책길을 지나다가
황금색 은행나무 단풍길을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안에
출입을 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근무자의 배려로 경내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이다.
연구원안에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사진 몇장을 찍고 있자니
장년의 연구원직원이우리내외가 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자기도 노후에 희망사항이라며
커피를 대접하겠다고 해서 연구원 벤치에 앉아
차를 마시며 한참동안 담소를 나누다 나왔다.
판교신도시 운중동 단풍길에는
새로 생긴 식당도 많고
드라이브 나온
사람들도 엄청많았다.
결혼식 참석
신부 모친과 함께
신랑신부 어머님 입장
딸 사위로 부터 큰절을 받습니다
미소라 히바리 美空ひばり
(1937.5.29 - 1989. 6. 24)
일본의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여배우,
일본에 업무출장으로다니던 시절
많이 듣던 미소라 히바리의 노래다.
<진세이 이찌로 人生一路
(인생 외길)
作 詩 : 石本美由起 作 曲 : かとう哲也
一度 決めたら 二度とは 變えぬ
これが 自分の 生きる 道
한 번 정하면 두번 다시 바꾸지 않아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길
泣くな 迷うな 苦しみ 拔いて
人は 望みを はたすのさ
울지마 헤매지마 고통을 이기고
사람은 소망을 이루는 거야
雪の 深さに 埋もれて 耐えて
麥は 芽を 出す 春を 待つ
쌓인 눈에 묻히고 견디며
보리는 싹이 틀 봄을 기다려
生きる 試鍊に 身を さらすとも
義地を つらぬく 人に なれ
삶의 시련에 몸을 맡기더라도
의지를 관철하는 사람이 되라
胸に 根性の 炎を 抱いて
決めた この道 まっしぐら
가슴에 근성의 정열을 안고
결정한 이길 똑바로 힘차게
明日に かけよう 人生一路 花は
苦勞の 風に さけ
내일에 걸자 인생외길 꽃은
고생의 바람에 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