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공주의
김장 도와드리기
강원도 평창의 고냉지 배추
속이 쌔노란 절인배추 30킬로를
롯데마트에서 구입
명랑공주가 구리먹골배를 썰고 있습니다.
열심히 할머니 엄마의
김장답그기
작업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올해 김장은
아주 맛있게 해드릴께요!
기대하셔도 돼요^^
며느리와 같이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며
김장담그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
김장이란
늦가을에 한꺼번에 많이 담근 통배추김치·깍두기·동치미 등의
총칭 또는 그것을 담그는 일이다.
김장은 엄동(嚴冬) 3∼4개월간을 위한 채소 저장의 방법으로 한국에서
늦가을에 행하는 독특한 주요 행사이다.
이때 담근 김치를 보통 김장김치라고 한다.
명랑공주가 본격적으로
고추양념을 섞기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장김치는 배추·무를 주재료로 하고, 미나리·갓·마늘·파·생강과 같은
향신미의 채소를 부재료로 하여 소금·젓갈·고춧가루로
간을 맞추어 시지 않게 겨우내 보관해 두고 먹는 침채류(沈菜類)의 하나이다.
비타민 A·C가 많이 들어 있으며, 김치가 익는 동안에
생긴 유산이 유산균의 번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정장작용(整腸作用)을 하여
비위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한다.
버무리기 시작
김장은 예로부터 '겨울의 반 양식'이라 하여
어느 지역 어느 가정에서나 필수적으로 담갔는데,
김장철은 대체로 입동 전후가 알맞은 시기다.
김장김치는 5℃ 전후의 낮은 온도에서 온도의 변화없이 익히고
저장하여야 맛이 좋고 변질되지 않으므로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보통 김치광을 따로 두어 그곳에 김칫독을 묻고 짚방석을 만들어 덮는다.
짚방석을 덮는 풍습은 방한의 효과뿐만 아니라, 볏짚에서
잘 번식하는 김치의 숙성에 필요한 미생물을 번식시키려는 목적도 지닌다.
두산백과사전
김장의 어원은
소금에 절인 채소에 소금물을 붓거나 소금을 뿌리면 국물이 많은 김치가 되고,
이것이 숙성되면서 채소 속의 수분이 빠져 나와 채소 자체에 침지(沈漬)된다.
여기서 '침채(沈菜)'라는 고유의 명칭이 생겼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김치라는 말은
"沈菜→팀채→짐채→김채→김치"와 같이 변화되었다.
김장이라는 말은 '침장(沈藏)'에서 유래되어
'팀장→딤장→김장'으로 어음변화가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1409년)에 따르면 "태종 9년에 침장고(沈藏庫)를 두었다"하고,
<삼봉집>(1700년대말) 권(券)7에는 고려의 제도를 이어 받아
"요물고(料物庫)를 두어 채소 및 채소 가공품을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삼봉집>의 '요물고'는 침장고임을 알 수 있고,
이미 고려시대부터 침장고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신통방통 손자도
도우미로 왔습니다.
여기에서 뜻하는 침장고는 김장고이며,
위에 언급된대로 '김장'이라는 말은 침장에서 유래되었다.
겨울을 지내는 동안 먹을 김장김치로 담근다든가
여름에 오이지를 담근다고 하면,
여기서 '김장, 김치, 지'라는 어휘를 찾을 수 있고,
'담근다'는 말은 '그릇에 넣은 물(소금물)에 오래 담아두어 익힌다'는
뜻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김치, 젓갈, 식혜, 술 같은 것을
숙성시킨다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이와 같이 독이나 항아리에 물과 같이 담아 무·배추 등을 잠겨놓고
일정한 시간 익힌다는 한자어는
'침지(沈漬)가 되거나 '침장(沈藏)'이 될 것이다.
따라서 침지는 '김치'가 되고
침장은 김장김치 담그는 것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김장은 역시 무채약념이
좋아야 합니다.
하선정 멸치액젓, 청갓, 증도마늘, 갓볶은 통깨가 들어갔습니다.
참 맛있게 보입니다.
흰쌀밥에 써억썩 비벼
먹으면 꿀맛이겠습니다.^^..
구리먹골배 도 썰어넣고
공주밤도 썰어넣고
조카딸이 보내준 맛있는
문경 꿀사과도썰어 넣었습니다
삼길도 굴과
서산 추젓도 넣었답니다
증도 고춧가루와
청양생강, 제일제당 황설탕도 넣었습니다
양념을 고루고루
배추속에 넣었습니다
할머니 엄마
김장 고맙습니다
너무 맛있게 담그셨어요!
2008김장
완성작품입니다.
김장은 천하지대본
어린시절 고향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