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반장님은 여반장님!
할머니,할아버지!
저 오늘 반장 됐어요!
명랑공주 채원이가 오늘 2008. 2학기 반장선거에서 남학생 반장후보를압도적인 표차로물리치고 반장으로 선출되였다는 소식입니다.
남학생 여학생 구분하지 않고 반장 1명을 같은반 학생들이 투표를 해서 뽑았는데
예선을 거쳐서남학생과 단둘이 붙은 결선투표에서 명랑공주가 압도적인 표차로 반장으로 선출되였다는겁니다.
큰아들 작은아들이옛날에 반장을 했을때보다 어린손녀가 반장 된것이 더욱대견합니다.
처음 개표할때는 상대후보 남학생과 막상막하였다가 중간 개표때부터 몰표가 나왔다고 합니다.
사회자가 개표를 할때 계속해서 홍채원 홍채원 홍채원 또 홍채원.. 홍채원 이름이 계속 나오자 홍채원이름을 호명할때마다 와아 와아 하는 소리와 함께
우렁찬 박수소리로 교실전체가 떠나갈듯하였다고 합니다.^^ 몰표는 특히 남학생들이 채원이가 공부도 잘하고 예쁘다고 몰표를 몰아주었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홍채원에게 한표 ^^
인기 쨩^^ 명랑공주 반장님!
명랑공주 반장 후보 연설문
안녕하세요!
우리반 2학기 반장 후보 명랑공주 홍채원입니다.
제가 만약 반장이 된다면 우리반에 들어올 때마다 항상 즐겁고 웃음꽃이 피는 반으로 만들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점은 많지만 반장으로 뽑아주신다면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반보다 더 좋은 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저에게 주시면 한 표를 주신 여러분들께 반장이 되어서 조금씩 조금씩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저를 뽑아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명랑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