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Ma.Pa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동산 가는봄이 아쉬워 찾아온 철죽 동산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이라더니 꽃은 보이지않고 푸르름만 더하는구나. 화사하게 뽑냈던 붉은 철쭉꽃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화분속에 꽃들만이 아름답구나 꽃이 진다고 어찌 세월을 탓할수 있으리오. 인생도 늙어지면 누구나 다 꽃같이 지고말것을.. 시원하게 내리 쏟는 군포8경 폭포 가족사랑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뜨면 서로 웃고 별이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공기좋고 시원합니다 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잘 꾸며놓은 군포8경 김연아선..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