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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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 벽계수(靑山裏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一到蒼海)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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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동계곡
여주 JC- 문경새재 IC를 빠져 나와
옥수같은 맑은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대야산의 선유동계곡. 용추계곡. 그리고 화양계곡을 찾아 자연을 벗삼으며 하루를 보내고 왔다.
문경8경
[제1경] - 문경읍 문경새재
[제2경] - 봉암사 백운대계곡
[제3경] - 가은읍 대야산 용추계곡
[제4경] - 가은읍 선유동계곡
[제5경] - 산북면 김룡사 냉골
[제6경] - 동로면 경천댐
[제7경] - 마성면 진남교반
[제8경] - 농암면 쌍룡계곡
문경6경 - 동로면 경천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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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기차도 없던 시절의 문경은1번국도의 주요도시였다.
조선시대 한양을 오가는 1번 국도가 문경새재를 넘어 충주를 거쳐 다니는 코스였습니다.
조정에서 일본에 파견했던 수신사가 귀경할때도 배편으로 부산에 내리면 정사는 문경새재길로
부사는 추풍령길을 이용하였다고 하며 영남 유림의 젊은 총각들이 과거보러
한양에 가던길도 문경을 거쳐서 가는 이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문경엔 가는곳 마다 많은 전설과 일화들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과거보러 가다말고 주막집 주인 딸과 눈이맞아 어쩌구 저쩌구...
어둠이 내리는 산길을 혼자 넘다가 호랑이를 만나서 어쩌구 저쩌구 등등..
아직도 문경새재에 가면 몇백년전 갓쓰고 도포자락 휘날리며 개나리봇짐에
짚신 몇켤레씩 달아메고 과거보러 가던 선비들의 정취를 느껴볼수 있고...
때묻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문경4경 선유동 계곡
큰바위를다듬어 깔아 놓은듯 넓고 평평하다
문경4경 선유동 계곡
옥수같이 맑은물에 심신이 상쾌하다
문경4경 선유동 계곡에서
자연을 벗삼으며 일행이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문경4경 선유동 계곡
선유동계곡 참 좋아요!
문경4경 선유동 계곡
바위가 넓기도 하고 크기도 엄청나다
소꿉친구들과 함께
문경4경 선유동 계곡을 벗삼아
가야산 용추계곡 가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대야산 용추계곡 입구의 어는 식당에서
점심을 산채 비빔밥으로 배불리 먹었다.
산채비빔밥에 된장두부 찌개메뉴
문경3경용추계곡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
문경3경 용추계곡 가는길
문경 3경
물소리 새소리 지저귀는 용추계곡
옥수같은 맑은물이 돌위로 시원하게 흐른다
기암괴석에 노송이 어우러진 한폭의 동양화
문경3경용추계곡의 깊고 맑은 옥색물
신선이 노니는 문경3경 용추계곡의 한폭의 동양화
할아버지들의 신선놀음
시한수가 저절로 떠오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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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 벽계수(靑山裏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一到蒼海)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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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맑은 계곡물에 발을 씻으니
이보다 더 시원할수가 없다
문경3경의 용추계곡의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화양계곡도 들려서쉬였다 가세
커피한잔에 담배한대
화양계곡의 맑은 물
용추계곡 기념
고속도로 표지 공부하기
고속도로 표지에서
IC와 JC는 어떻게 다른것이며 분기점이란 무엇이고
그리고 또 TG 란 도대체 무었인가 알 것 같으면서도 알송달송 휏갈리지 않는가!
IC:
Interchange의 약자로서 도로의 교차부가 입체교차로 되어 있어
일반국도 및 지방도등과 고속도로간을 연결하여
차량이 원활히 진출입할수 있는 입체화 교차시설을 말한다.
JC:
Junction(결합.합류)의 약자로서
고속도로 와 고속도로를 바꿔탈수있는 분기점이다. 분기점이란 말과 같은 의미이다.
다시말해 고속도로 분기점(分岐點, junction, JC)은 고속도로들을 서로 연결하는 도로 시설물이다.
순수 우리말로 말하자면 갈림목 혹은 이음목이란 뜻이다
예) 50번 영동고속도로 여주JC - 45번중부내륙고속도로
어서 오세요!
TG
TG는 Toll Gate의 약자로 고속도로나 유료도로의 본선이나 나들목에 설치되어 있는 요금소를 말하는것이다.
Toll 이란 단어는 종을치다라는 뜻외에 사용세 요금 이란 뜻도 있다.
요금소에는 《구간의 요금을 먼저 지불하는 방식》(개방식)과
《통행권을 받고 이용한 구간만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폐쇄식)의 두 개 방식이 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나들목에 설치된 요금소는 폐쇄식이고, 순환선이나 터널, 교량 같은 곳에 설치된 요금소는 개방식이다.
